
길벗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도서 링크
시작에 앞서
이 책은 길벗 출판사에서 협찬받아서 읽게 되었다. 또한 리액트 입문서를 읽어본 적이 없기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저자님이 구독자가 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도 하고 있다. 마이너한 프로그래밍 계열에서는 이정도면 많은 구독자가 아닐까 싶다. 특히 프론트 쪽은 유튜브가 그렇게 많진 않다. 나도 특히 올해에 저자님의 몇몇 영상을 참고했었다. CRA를 보내주자는 영상, Vite에 대한 영상 등 재미있게 봤다.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다.
학교 학회에서 CRA의 대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하기도 했고, 얼마 전에 크롬 익스텐션(React, TS로 크롬 확장앱 만들기)을 만들기 위해 Vite로 빌드 세팅을 할 때 Vite와 친해지기 위해서 여러 영상을 찾아보며 봤었다.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의 책을 볼 기회가 있다는건 기분 좋은 일이다.
난 리액트를 초반에 속성으로 배우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공부했던 편이다. 이런 총정리 입문서를 읽어보면 내가 놓쳤던 부분을 찾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나는 전부 꼼꼼하게 따라하면서 읽진 않았다. 그렇지만 입문자라면 천천히 따라가면서 책을 소화하면 많은 내용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입문자를 위해 쉽게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으면서도 있을 내용은 다 있다. 아무래도 8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서 아쉬움 없이 다 들어있다. 무거워서 집에서만 읽었고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압박감이 들긴 했지만 아무렴 그렇다. 800페이지에서 소스코드를 빼면 그렇게까지 무서운 책은 아니었다.
책 소개 / 추천 독자층
크게 보면 설명 ➡️ 코드 예제 ➡️ 프로젝트 실습 순으로 진행 된다.
이 책은 기본적인 개념, 문법을 다루고 실습 예제와 퀴즈를 한다. 심화된 주제도 중간중간 다룬다. 토이 프로젝트도 다루면서 배운 내용을 써먹어보기도 한다. 따라서 올인원이다.
이 책은 자율 학습 시리즈다. 자율학습이라는 컨셉에 맞게 직접 만들면서 배운다. 친절한 설명, 연습 문제, 실습으로 준비돼있다. 프론트엔드 입문자에게 추천하며, HTML, CSS, JS를 모른다면 그 부분을 먼저 배우면 좋다. 인터넷 강의도 좋고, 책도 좋고 그렇다.
장점 1. 타입 스크립트로 시작하기
리액트 입문서로는 흔하지 않을 것 같은데, 타입 스크립트를 애초에 받고 간다. 그 점이 너무 좋았다. 입문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해야한다면 이 책을 추천할 가장 큰 이유같다.
교내 학회에서 프론트엔드 입문 강좌를 매 학기 하고 있고, 프로젝트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학생이지만 가르쳐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입문서, 강의를 보며 영감을 많이 얻는다. 대부분인 입문자에게 타입 스크립트로 뭔가를 해보라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 그들은 타입 스크립트를 고수들이 쓰는 언어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이런 이유는 아무래도 자바 스크립트로 입문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의 입문서, 입문 강의는 자바 스크립트로 다룬다. 마지막 챕터 쯤에 자바 스크립트를 타입 스크립트로 옮겨가는 과정만 다루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 방식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보통이 그렇다.
뭔가 타입 스크립트 설정을 하고, 엄청 무서워 보이는 인터넷 강의나 책을 보면서 공부해야할 것 같아 보인다. 고수들이 하는 프로젝트에는 타입 스크립트가, 입문자들의 코드는 전부 자바 스크립트가 적혀있다. 이런 심리적 장벽이 아닐까?
막상 타입 스크립트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학교에서 배우는 여타 프로그래밍 언어와 크게 궤를 달리하진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애초에 타입 스크립트로 프로젝트를 설정한다. 그리고 무심하게 어느순간 타입 선언을 넣어볼까요? 같은 방식으로 햄버거집의 감자튀김처럼 넣어준다. 그런 의미에서 좋았다.
장점 2. 이거만 읽어도 입문이 될 책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올인원이 좋다. 샴푸, 로션 같은...? Vite로 타입스크립트, 리액트 세팅을 하고, 리액트 자체, 컴포넌트, 훅, 상태관리를 공부하고 각각의 배경지식까지도 다 다룬다. 마지막엔 API와 연결하기까지 한다. 이거만 읽어도 기초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사이에 미니 프로젝트로 실습하면서 챙기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다.

입문서니까 쉬운 내용을 훑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라 한, 두 뎁스 더 들어가서 이론까지 많이 다룬다. 최근에 나온 리액트 19버전도 다루고 최적화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처음 개발을 시작하면 못알아 듣겠는 내용도 있겠지만 일단 넘어가고 완독하면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의 단점은?
협찬을 받는 입장에서 책에 나쁜 말을 하긴 어렵다지만 딱히 단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도 다루고 넘어가자면 가장 큰 단점은 많은 내용을 다루다보니 생기는 무거움이다. 800쪽이 넘는 책이다. 아무래도 집 밖에 들고갈 자신이 없었다. e-book이 아니라면 집에서 진득하게 보시길 추천한다.
입문자에게 책이 두껍다는 점이 장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개발로 밥벌어 먹으려면 이정도 입문서가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지만 아무렴 친절한 두께는 아니다.
알기로는 6개월 주기로 길벗에서 '코딩 자율학습단'을 운영한다. (한빛미디어의 혼공 시리즈 책을 활용한 '혼공단'가 있다.) 완독을 장려하는 캠페인(?)이라고 보면 된다. 대략 1달정도로 진도표를 만들어주고 인증하면 선물도 주는 이벤트다. 이런 같이 공부하는 느슨한 연대가 있어야 800쪽 책을 덜 힘들게 읽지 않을까 싶다.
또한 거의 흑백이다. 프론트엔드로 만들어진 화면 캡쳐도 흑백이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긴 하다. 그렇지만 코드를 실행하면 이미 눈으로 볼거라 문제라고 느끼진 않았다. 컬러로 되면 사악한 가격으로 책 값이 나갈거 같다.
마치며
리액트 공식문서의 Learn 파트를 봐도 당장 프로젝트를 하기 어렵긴하다. 리액트라는 기술 자체를 이해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입문을 하기에 좋은 글은 아니었다.
이 책으로 입문을 하면 공식문서로 지식을 확장해도 좋고, 프로젝트로 활용을 해보면서 모르는 기술, 기능을 더해가면서 확장해도 좋을 것 같다. 입문서로 좋은 책이다.
프론트 출발선으로 괜찮은 책이다. 나는 시작할 때 이런 책 없었는데 참...
'리뷰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책 리뷰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 (0) | 2025.10.26 |
|---|---|
| 책 리뷰 '나만의 MCP 서버 만들기 with 커서 AI' (0) | 2025.09.15 |
| 책 리뷰 '디자인 경험을 바꾸는 UX/UI 디자인 (with AI)' (2) | 2025.07.27 |
| 책 리뷰 '멀티패러다임 프로그래밍' (0) | 2025.05.30 |
| 책 리뷰 'Do it! JSCODE의 AWS 입문' (0) | 202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