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은 개발 분야 또는 그 밖에 여러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룬 책입니다.
청자의 이해 수준을 고려하자
책은 먼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듣는 청자의 이해 수준을 고려해야한다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기술적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마블 영화에서 타노스가 아이언맨에게 '지식의 저주'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게 되는 일입니다. 전문 용어는 줄여야하며 간단한 언어로 소통해야합니다.
청자가 원하는 정보인지도 중요합니다. 개발자들의 ERD는 개발자들끼리의 소통에서 정말 중요한 다이어그램이지만 개발 바깥의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는 도표일 뿐입니다.다른 이야기를 더 보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청자가 이해하는 속도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한다는 부분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해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이탈률이 급상승하는 것은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지식 전달, 커뮤니케이션 전체를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각적 자료의 활용도 정말 중요합니다. 도표나 그림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간단하게 전달하는 방법은 기술적 내용을 보다 쉽게 소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비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이 이해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의 신뢰를 쌓는 데 기여합니다. 유저 경험UX, 개발자 경험DX가 있다면 커뮤니케이션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경청의 중요성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상호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협업의 질이 향상됩니다.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이 책의 핵심 전략입니다.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고, 비록 의견이 논리적으로 맞을 순 있지만 상대방이 받아들일 것인가는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의견을 나누고 듣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은 기술자와 비전문가 간의 간극을 줄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군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권장할 만한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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