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지금 내가 속해있는 GDG(구 GDSC) Hongik은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회로 Open Community를 지향한다. 다른 학교와 다르게 누구나 일반 멤버가 될 수 있다. 나같은 타과생도 받아주는 심지어 운영진도 될 수 있는 특이한 학회다. 모두가 같은 선상에서 스터디, 행사, 프로젝트 트랙을 신청하고 경험할 수 있기에 지금도 200-300명 규모의 인원 가입돼있다. 굉장히 매력적인 홍익인간 정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운영진, 개발팀이나 인원 제한이 필요한 행사에선 모두가 참여할 순 없지만 아무튼!) 그렇다보니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기 위해, 그리고 개발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특히 저학년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찍먹과 입문의 개념이 강한 학회다보니 로열티를 갖기 어려운 점도 특..
들어가며이번 학기의 주된 재미 요소는 GDSC Hongik 학회 활동이다. 간만에 활기가 돈다.코어멤버로 활동하면서 간만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새로운 일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트랙은 5월부터 시작해서 8월까지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이 트랙은 혹여 프로젝트를 처음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코드잇의 강의권을 무료로 제공 받아서 프로젝트에 쓰일 스택을 미리 공부할 수 있다라는 좋은 장점도 있다.1달동안 어떻게 지냈나종강을 '성공'했다. F가 있을까봐 늘 노심초사하면서 줄타기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상범위 내에서 학기를 수료했다! 정상적인 종강이 6월 14일 정도지만 1주일 더 했다. 정말정말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 학기다.방학이 시작된 시점에서 1주일동안 1..
들어가며이번 학기의 주된 재미 요소는 GDSC Hongik 학회 활동이다. 간만에 활기가 돈다.코어멤버로 활동하면서 간만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새로운 일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트랙은 5월부터 시작해서 8월까지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이 트랙은 혹여 프로젝트를 처음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코드잇의 강의권을 무료로 제공 받아서 프로젝트에 쓰일 스택을 미리 공부할 수 있다라는 좋은 장점도 있다. 왜 참여하게 됐는가?프로젝트 트랙을 시작한 이유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1. 혼자 개발을 해보려니 외롭고 손이 안간다.가장 큰 이유이다. 학기가 진행되고 건축학과 4학년의 빡빡한 삶을 지내고 있다. 주변에 프로젝트든 공부든 같이 할 친구는 부족하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