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무 말
소마 팀에서 프론트엔드 포지션을 소화하게 되면서, 프론트 관련한 책을 얻고자 이 책을 신청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다보면 HTML, CSS, JS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것 같다.
(CSS가 지잉짜 어려운 것 같다.)
React, Next 같은 메인 툴, CSS를 더 편하게(?) 작성해주는 툴들… 등등
프론트엔드의 세상에서는 많은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가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한다.
나는 우리 팀 개발에서 Next.js 13버전을 쓰고 있다. 인터넷강의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찾아보진 않았지만 내가 원하는 버전으로, 내가 원하는 만큼, 여러 다른 라이브러리 스펙까지 맞춰서 가르쳐주는 강의는 참 찾기 어렵다.
그런 강의를 만들어줄 누군가가 13버전의 강의를 찍는다면 얼마 안가서 14버전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나는 공식문서를 파파고와 함께 읽고 있다. 잘은 모르지만 다들 이렇게 공식문서와 각종 검색을 통해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살고 있겠거니 싶다. 그래서 그럴까 백엔드 진영보다는 공식문서가 깔끔 어썸하게 잘 꾸며져있다.
새로 나온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되어버린 프레임워크들…
그렇지만 새로운 툴은 HTML, CSS, JS를 더 힙하고 편하게 만들게 해줄 뿐. 근본이 바뀌지는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사용하는 툴이 아니라 근간인 HTML, CSS, JS. 그리고 브라우저의 원리 등등이지 않을까.
HTML, CSS, JS를 공부하는 기본 강의와 책은 세상에 널렸고 돈없이도 듣고, 읽을 수 있다.
나는 입문자는 아니지만 잘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JS 작성하는 방법, JS를 더 깊이있게 다루는 방법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전체적인 웹 개발의 한 사이클을 어떻게 진행될 지. 더 나은 HTML, CSS, JS를 작성하고 결론적으로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개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룬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목말라 있었던 이 부분을 이 책이 해소해주고 있다.
이 책은 모호하게,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을 텍스트로 읽으면서 알게되는 것도 많았다.
‘1장. 웹은 어디에나 있다.’를 읽을 때에는 내가 본능적으로는 알지만 모호하게 알고있는 데스크탑과 스마트폰, 테블릿, 키오스크 등등 화면의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화면이 다르고 사용하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게 고려사항은 달라져야한다.
‘3 ~ 5장’에서는 더 나은 HTML, CSS, JS 개발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고민거리를 다룬다.
네이밍 컨벤션에 대한 이야기, ESLint 설정에 대한 이야기, 확실하게 크기를 규정하는 px보다는 rem, em처럼 상대적인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등등 이야기를 다룬다.
그 이후에도 사용자 기기에 대한 고려해야할 사항, 개발 환경에 대한 이야기 등등
전체적으로 더 나은 웹개발을(웹개발자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책이라고 느꼈고 꽤 자주 챙겨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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